입시칼럼
이 글은 다소 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투자하실 5분이
자녀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끝까지 보신 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두었으니,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3월,
새 학년, 그리고 새로운 생기부의
첫 페이지가 펼쳐지는 시기이자
앞으로의 생기부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하지만 생기부 준비의 필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학부모 & 학생분들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생기부는 아직 시간 있으니까
3월 모의고사랑 중간고사 성적 보고
관리할지 말지 나중에 정할게요.
동감하시나요?
하지만 리베라입시컨설팅이 수년간
입시 현장을 지켜본 결과,
이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왜 성적을 기다리는 것이 위험할까요?

성적이 잘 나오면?
그 성적을 살릴 전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때서야 생기부 전략을 짜고
주제를 정한다면?
전체적인 생기부 퀄리티가 낮아지고,
눈 뜬 채 20%의 생기부 기회를 놓칩니다.

성적이 기대보다 낮으면?
기존 전략을 수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4~5월에 새로 전략을 짜려 하면?
수행평가와 기말고사 일정에 쫓겨
충분한 시간을 들여 전략을 세울 수 없고,
결국 연계성이 부족한
'따로 노는' 생기부가 됩니다.
그만큼 3월은 성공적인 입시의 출발점이자
놓쳐선 안 될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2025년의 '3월'이 중요한 이유
특히 올해, 고등학교 1&2학년은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왜일까요?

고1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 신규 교육 과정 대비 필요
고2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
→ 현역 때 확실하게 끝내야 함
고1, 고2 모두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3월부터 꾸준히 대비해야
고3 12월에 웃을 수 있죠.

하지만 대체 어떻게?
3월이 중요한 건 알겠어요.
근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죠?
이해합니다.
머리로는 중요하단 걸 알고 있지만,
실천이 문제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모장을 챙기셔도 좋습니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생들의
생기부 전략을 토대로,
'학년별 3월을 대비하는 방법'을
공개하겠습니다.

0. 생기부 설계의
기본 원칙 3가지
본격적인 학년별 전략에 앞서,
생기부 설계의 기본 원칙 핵심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원칙은 생기부를 설계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좋은 생기부를 위한 기초입니다.

1. 진로와 억지로 연결하지 마세요.
모든 과목의 세특을
진로와 억지로 연결하면
부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진정성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로와 밀접한 과목에 집중해
생기부 스토리를 구성하는 편이
더욱 좋습니다.
2. 생기부의 심장 = '자동진'
'자동진'(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은
생기부에서 진로 관심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따라서 1년간 발전시킬 수 있는
진로 관련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른 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세요.
3. 합격의 열쇠 = '계열적합성'
희망 전공을 미리 정했더라도
처음부터 모든 탐구 주제를
그 전공에 관련해 좁게 잡으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처음에는 희망 전공을 포함한
계열에 대한 관심, 융합적 사고를
폭넓게 보여주며
핵심 역량을 쌓고 있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지금부터
각 학년별로
3월에 생기부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와,
맞춤 전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고1의 3월
: 생기부 설계의 첫 단추

모든 시작이 그렇듯,
1학년은 가능성으로 가득 찬 시기입니다.
특히 2025년의 고1은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제도와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변화를 두려워하시지만,
사실 이는 여러분에게 주어진
특별한 기회입니다.

왜 고교학점제가 기회인가?
1. 세특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세특 작성 분량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학년별 → 학기별)
전체 분량이 늘어난 만큼 나만의 스토리를 더 자세하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세특을 5번 작성하므로, 탐구 주제를 연계·심화·확장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늘어난 셈입니다.
→ 물론 이 모든 것은 스토리와 전략을 미리 준비한 학생 한정입니다.
2. 과목 선택 이력을 통해 희망 전공/진로에 대한 학업 의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어떤 과목의 어떤 내용을 탐구 주제와 연계할지 직접 선택하고 기획할 수 있습니다.
이수 과목 그 자체만으로 관심 분야와 전공에 대한 학업 의지를 뽐낼 수 있습니다.
→ 물론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과목을 선택한 이유가 세특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고1의 3월,
이렇게 대비하세요.
1. 목표 대학 인재상에 맞는 전략 세우기
✅ 목표 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 대학별 인재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재상을 미리 알고, 이에 부합하는 활동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자율·자치 & 동아리 & 진로활동 3년 청사진 그리기
✅ '자동진'까지 미리 설계된 생기부는 세특과 연계하여 훨씬 다양하고 수준 높은 탐구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 진로와 지망 학과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3년간의 활동 계획을 간단하게라도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계열 전반의 전공 분야를 폭 넓게 다루기
✅ 예를 들어, 경영학과 지망생이라면 경영학 뿐만 아니라 경제, 통계,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세요.
✅ 희망 진로와 연관된 활동을 폭 넓게 챙겨두면 2, 3학년 때 심화 활동으로 연계하기 쉽습니다. (또한 진로가 바뀌었을 때, 생기부 방향성을 바꾸기 더욱 용이해집니다.)
4. 계열 내 전공 중 관심가는 분야 생각해 두기
✅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사회, 과학 중 어느 쪽에 더 흥미가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 관심 분야를 인문/사회/상경/자연/공학/의료 등의 범위로 좁혀보고, 그 안에 어떠한 전공들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 각각의 전공들이 어떤 내용을 공부하고 다루는지 찾아보고, 여러 후보를 만들어보세요.

2. 고2의 3월
: 생기부 방향성을 확실히!

1학년 때 활동 중에서
자신의 진로와 연결되는 활동을 선별하고,
이를 심화시켜 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고2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인 만큼
최대한 현역으로 입시를 마쳐야 합니다.

왜 현역으로 마쳐야 하는가?
1. 경쟁자의 생기부는 더 풍부합니다.
재수할 때 마주할 현역(현 고1) 경쟁자는 고교학점제로 인해 2배로 늘어난 세특으로 무장할 예정입니다.
2. 쉬워진 통합형 수능으로, 정시의 생기부 반영 비율이 늘어납니다.
그러면 재수를 하더라도 바꿀 수 있는 수능점수보다 바꿀 수 없는 생기부로 승부가 나버립니다.
→ 정시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생기부 관리는 필수입니다.
고2의 3월,이렇게 대비하세요.
1. 1학년 생기부 철저히 분석하기
1학년 때의 세특, 자동진 내용을 분석하고 연계성을 찾아야 합니다.
1학년 때 탐구한 내용 또는 추가 탐구를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하거나 확장할 탐구 주제를 정해야 합니다.
2. 계열 내 전공 중 관심 분야를 좁혀 깊이를 더하기
단순히 어떤 전공이냐만 정해서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관심 전공 내 다양한 세부 분야를 찾아보고, 보다 좁은 분야에서의 탐구 주제를 잡아야 합니다.
3. 관심 분야 사이의 연계점 찾아 깊이 더하기
서로 다른 영역이라도 나만의 생각을 담아 묶으면, 훨씬 깊고 넓은 탐구 주제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만의 스토리와 전략이 세워져야 합니다.
실제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의 전략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 겁니다.
1학년:
경제/통계/산업/심리/공학 등 상경계열에 대한 넓은 관심을 드러냄2학년:
폭넓은 관심사 중빅데이터와 마케팅을 엮고,관련 프로젝트를 진로 & 동아리활동에녹이며 융합적인 역량을 보임
(예시: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의 생기부 전략)

3. 고3의 3월
: 나만의 역량을 완성할 시기

2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입학사정관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특별한 생기부'를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디테일을 챙겨야 할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3에겐
3월 또한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고3의 3월,
이렇게 대비하세요.
1. 연계된 관심 전공 분야를 심화하여 완성하기
3학년 때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공을 깊이 탐구하고 이해하고 있음을 드러내야 합니다.
'전공 내 세부 분야'와 '나만의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테마'를 엮은 주제를 선정하세요.
2. 3년 동안 성장한 점 적극 어필하기
1~2학년까지 차근차근 쌓아온 스토리의 화룡점정을 찍어야 합니다.
관심 전공/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을 어떻게 갖추었는지를 표현하세요. (관심있는 전공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지원 학교의 인재상에 맞춰 생기부 스토리 마무리하기
같은 전공이어도 학교마다 인재상이 다르므로, 미리 비교 · 분석해야 합니다.
내가 갖춘 역량과 스토리가 지원 학교의 인재상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4.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기
3학년 1학기뿐만 아니라, 2학기 세특도 중요합니다.
수시 원서 작성 전까지 모든 순간이 기회입니다.
지금까지 3월에
생기부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와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은
아마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겁니다.


어렵다.
혼자 하기엔 무리다.
이해합니다.
생기부 관리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1. 진로에 대한 관심을
2. 3년간 꾸준히 보여주며
3. 발전하는 모습을
4. 자동진 / 교과목 세특에
담아야 하기 때문이죠.
생기부 관리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혼자 챙기기엔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어떨까요?

여기 생기부로 대학에 합격한
대학생 컨설턴트가 있습니다.
이 컨설턴트는 학생이 희망하는
전공 출신이며, 보고서·수행평가·세특·생기부
방향성을 1:1로 담당합니다.
대학생인 만큼
해당 전공의 최신 트렌드를 잘 알고 있으며,
생기부로 대학에 입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생기부 대비법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전직 성균관대 입학사정관 출신
교육본부 본부장님이 있습니다.
현재 생기부를 입사관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하여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아 줍니다.
또한 컨설턴트들의
입시 &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좋은 생기부를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그리고 대치동 학원에서
수십년 간 근무한
교육지원팀이 있습니다.
컨설턴트들의 수업을 모니터링하고
학사 일정에 따라 학생을 챙길 뿐만 아니라
컨설턴트와의 소통을 맡아
학생·학부모 간의 다리 역할을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리베라 대표가 있습니다.
생기부로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에
우수 합격자로 선발되어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소속 홍보 멘토,
대입 박람회, 교육청 설명회에서
합격 사례를 발표하고
수년 간 과외와 입시 컨설팅을
해 온 대표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나 또는 자녀의 생기부를 맡기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리베라에서 컨설팅을 받으면
이 모두에게 케어를 받으며
생기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새 학기가 시작된 만큼,
많은 분들이 리베라를 찾아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 상담을 신청해 주셔도
최소 1주일 이상 기다리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아래 버튼을 통해 등록 문의를
신청해 주신 분들 중 5분을 추첨해
우선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하고 마치겠습니다.
수학 성적이 낮을 땐 어떻게 하나요?
인강을 듣거나, 학원을 등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찾습니다.
그렇다면 생기부를 준비하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학 성적이 낮을 때처럼
적극적으로 도움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컨설팅이란 적극적인 도움을
받은 분들께선
합격이란 달콤한 결과를 얻으셨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저희를 적극적으로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베라입시컨설팅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