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자녀의 입시를 망치지 않는다. 자녀의 능력을 120% 끌어올려 명문대를 보낼 수 있기를 원한다면?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님이라면 반드시 이 글을 끝까지 읽으세요.
만약 학생분께서 이 글을 읽게 되었다면, 당장 부모님께 이 글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입시, 자녀교육, 학습 전문가 정현서로 리베라입시컨설팅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1. 적어도 자녀의 입시를 망치지 않는다.
2. 자녀의 능력을 120% 끌어올려 명문대를 보낼 수 있다.
학부모님께서 이 칼럼을 끝까지 읽으시면 위 2가지 능력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자녀의 입시와 학습이 망가지는 이유를 모두 자녀의 탓으로 돌렸다면, 필히 반성하셔야 합니다. 또한 자녀의 학업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방치해두시는 학부모님도 스스로를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글 초반부터 강하게 들어와 불편한 감정을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자녀를 위하는 현명한 학부모님이라면, 불편함을 잠시 접어두시고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입시성공을 위해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괜히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 ‘배울 학’이라는 한자가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귀찮아 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자녀를 위한 마음으로 배움에 정진해보세요. 자녀에게 좋은 학부모, 훌륭한 학부모, 현명한 학부모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대입을 위해 노력하는 자녀를 위해 ‘SKY 보내는 학부모들의 공통점’을 한 번 공부해봅시다.
실제로 입시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만났던 ‘현명한 학부모’님들의 공통점을 분석한 글입니다. 이 글에 담긴 내용만 제대로 숙지하고 활용하셔도 좋은 성과를 내실 수 있을 겁니다. 한 번 집중해보시고 글을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대입이라는 레이스에서는 학업과 입시가 모두 중요합니다. 공부만 잘 해서도 좋은 대학에 갈 수 없으며, 입시만 잘 해서도 좋은 대학에 갈 수 없습니다. 2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사람만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조건에 맞는 가장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학생 혼자 이 모든 것을 해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활동을 학부모님께서 맡아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학생이 모든 것을 수행하되, 학부모님께서는 학생의 수고를 덜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100:20의 원칙’
이 원칙 하나만을 지키더라도 글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2가지 능력을 모두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자녀의 입시를 망치지 않는다는 것
학생의 능력을 120%까지나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
이 2가지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렇다면 100:20의 원칙은 대체 무엇일까요?
학생 100% : 학부모 20%
학생이 100%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때, 학부모는 20%를 추가로 더하여 120%의 효과를 만든다.
학생이 공부, 입시, 수행평가, 내신, 수능, 생활관리 등의 영역에서 100%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가정할 때, 학부모는 부가적인 20%의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총합 120%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비율을 지키지 않는다면 학부모가 자녀에게 과하게 간섭하거나, 자녀에게 무관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20% 근방에서 비율을 조절해주셔야 자녀가 편안함을 느끼고 자신의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젠 100:20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핵심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학부모가 학생의 능력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
학생의 능력을 있는 그대로 100% 끌어올리기 위해선 학부모의 코칭 능력이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또는 학생에게 적합한 전문가를 찾아서 매칭시켜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반드시 학부모만의 능력으로 학생을 코칭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녀의 능력을 발굴해줄 수 있는 제대로 된 전문가를 찾는 것도 학부모의 능력입니다.
학생이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부담을 가지지 않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고, 자신만의 꿈을 확고히 한 채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학부모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이 있습니다. 혹시나 여러분이 이 1가지 행동을 자녀에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학생 20%:학부모 100%’가 되는 경우는 반드시 피하라
요즘 많은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위와 같은 케이스를 너무나 자주 보았습니다. 학생이 100%의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오히려 학부모님께서 100%를 발휘하고 학생이 20%가 되는 상황입니다. 쉽게 풀어 말하자면, 학부모의 매우 지나친 간섭 상황이라는 것이죠.
물론 이렇게 되는 상황은 이해합니다.
‘자녀가 대학을 제대로 가지 못하면 어쩌나, 내가 열심히 해서라도 대학을 잘 보내야겠다.’
이런 걱정때문에 간섭을 하게 되죠. 하지만 과도한 걱정은 학생에게 피해만 줍니다. 능동적으로 학업을 유지하고, 입시를 준비해야 할 학생이 부모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수동적 인간으로 변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원칙과 완전히 어긋나는 것이죠. 입시 실패를 맛보게 되는 핵심 원인이 됩니다.
학부모는 학생의 능력을 끌어올려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지, 자신의 능력으로 자녀를 압박하면 안됩니다. 이런 케이스의 대표적인 예시가 몇 가지 있습니다.
1) 매일 플래너를 검사하면서, 자녀의 학습에 심한 압박을 주는 경우
2) 온갖 학원이나 강사 정보를 파악하여, 자녀의 자율학습 시간을 빼앗고 학원을 강제로 붙이는 경우
3) 다른 학생 언급을 하면서 성적이나 입시 관련으로 심한 비교를 하는 경우
이외에도 많은 예시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예시는 이 3가지입니다. 학부모가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너무나 넓어 학생의 영역을 빼앗게 되고, 100:20 원칙이 거꾸로 작용하게 되는 겁니다. ‘학생 100%:학부모 20%’가 성공의 원칙이라면, ‘학생 20%:학부모 100%’로 역전되는 것은 실패의 원칙입니다. 위 3가지 예시에 포함되는 학부모님이라면 당장 그만두셔야 합니다.
당장에 그만두는 것은 불안감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진심으로 자녀의 입시 성공을 원하신다면, 불안감을 버리시고 자녀의 100% 능력 발휘를 위해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2. 학부모는 20%의 능력을 현명하게 발휘해야 한다.
그렇다면 학부모는 어떻게 20%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가장 현명하게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자녀에게 무한한 신뢰를 가지기’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방법입니다. 자녀에게 무한한 신뢰를 가진다면 100:20의 원칙을 지키기가 정말로 쉬워집니다. 자녀에게 신뢰를 가지기 때문에 과도한 간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적절한 관계 유지를 통해 학생의 정신적 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 유대를 통해 힘이 될 수 있을 뿐더러, 실제로 입시 성공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무한한 신뢰는 자녀교육의 기본 바탕이 되고, 입시준비에서도 기본 바탕이 됩니다.
입시컨설팅 회사 대표인 제가 가장 먼저 강조드리는 팁인 만큼 꼭 마음속에 새겨주시길 바랍니다. 입시에 관한 이야기보다 1순위로 나오는 것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진정성 있는 교육을 꿈꾸는 저이기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학생의 지망 대학에 맞는 입시 정보 공부’
입시의 흐름을 체크하고, 정보를 공부하는 일은 학부모님께서 맡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생은 공부, 수행평가, 대회 등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그 이외에 정보를 알아오는 것을 학부모님께서 해주셔야만 합니다. 물론 학생이 직접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일일이 시간을 들여 알아보는 건 시간낭비에 가깝습니다. 이 때 학부모님께서 입시 정보를 미리 공부하여 자녀에게 알려준다면, 시간적으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겠죠.
자녀의 입학년도에 따른 입시의 흐름, 입시 성공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 지망대학의 입학 전형 등의 정보만 알아두셔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입시 정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눈으로 보이는 흐름만을 파악하셔도 괜찮습니다. 자녀가 입시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답변을 해주실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이것 또한 학부모의 능력입니다. 학생이 바쁜 일상 와중에 일일이 좋은 학원, 인강, 컨설턴트를 찾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24시간을 투자하여도 찾기 어려운 것들인데, 학생이 시간을 조각내며 찾아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부모의 능력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학생의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너무 많은 학원, 인강, 컨설턴트’를 활용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과한 수의 전문가는 학생에게 부담만 가중되며, 실제 학업 성적이 낮아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수의 훌륭한 전문가를 찾되,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한 만큼 정보, 후기, 칼럼 등을 찾아보기 쉬워졌습니다. 또한 지인 소개로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발품을 팔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내용을 모두 숙지하시게 된다면, 100:20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쉬워지게 됩니다. 물론 숙지에서 멈추면 안되고, 실천까지 이어지셔야만 합니다. 실제로 입시에서 성공한 학부모님들의 공통점을 말씀드린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녀에게 모든 것을 맡기거나, 자녀를 향한 과도한 간섭으로 대학을 보내는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조화를 이루고,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을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리베라입시컨설팅 대표 정현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