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베라입시컨설팅 홈페이지에서 29만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목) PDF의 내용을 4%정도만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내용만 완전히 숙지하신다면 생활기록부 세특에서 마이너스될 만한 부분은 모두 없애고, 플러스 요소만 남기실 수 있을 겁니다.

합격자 세특의 기본 원리가 되고 있는 리베라만의 특급기밀 중 극일부를 공개합니다. 세특 작성 기밀 중에서도 여러분이 당장 응용하실 수 있는 이론 1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이론만 지키시더라도, 교사분과의 세특 기록에 대한 소통에 있어서 효율적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학생이 직접 세특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더욱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겠죠. 여러분이 어떤 유형의 학교를 다니고 있든 반드시 알아가셔야 하는 이론입니다.

세특 4단계 이론

세특 4단계 이론을 암기하세요. 세특에서 학생의 가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기재 방식입니다. 위 구조를 활용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세특 4단계 이론’을 벗어나 의미 없는 세특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단계만 모두 지키더라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이론을 활용하여 생기부에 적혀 있는 세특 내용을 스스로 평가하고 피드백할 수도 있겠죠. 그럼 이론을 구성하고 있는데 4단계 시스템에 대하여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반드시 이 시스템에 따라 여러분만의 세특을 작성해보세요.

1단계 : 왜

왜 그러한 활동을 했는가?

왜 그러한 강의를 들었는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이 모든 ‘왜?’라는 질문이 세특 4단계 이론의 첫출발이 됩니다. 학생의 활동에 관한 동기를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수상 실적, 독서, 진로희망에 관한 부분이 완전히 간소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기부 내에서 세특 이외의 모든 영역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특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특 내에서 학생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세특에서 ‘왜’라는 질문에 답을 담는 것은 생기부 내의 개연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1,2,3학년 활동 간의 연결성을 부여하거나, 학생의 진로를 드러냄으로써 자연스러움이 더해집니다.

‘과거 탐구했던 A 주제를 확장하기 위해서’

‘B라는 진로를 꿈꾸는 학생으로, 진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서’

이런 형태의 문장들이 ‘1단계 : 왜’에 속합니다. 세특의 500자를 구성한다면 500자의 시작 부분에 담겨야 하는 내용이겠죠. 확장성, 연결성, 진로 등의 가치를 확보해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여러분이 드러내고자 하는 바를 고민해보셔서 1단계부터 완성해보세요.

2단계 : 무엇

 

 

세특 내 요소들의 중요도를 따진다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무엇’이란 세특의 소재를 이야기하며, 흔히들 말씀하시는 ‘주제’ 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특 주제를 선정하는 상세한 방법에 대해서는 리베라입시컨설팅 PDF에 모두 담아놓았습니다.

이 칼럼에서 중요한 팁을 1가지 드리자면, ‘구체적인 무언가’를 작성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90% 이상의 학생들이 뻔하고 추상적이며 간단한 소재를 활용합니다. 애초에 검색 포털을 통해 ‘XXX 세특 주제 추천’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여 본인의 세특 소재를 찾는다는 것은 불합격을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활용하는 것을 작성하지 마세요.

‘2단계 : 무엇’은 세특 내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소재 선정에 오랜 고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교과서 탐구활동에 담긴 내용도 작성할 수는 있지만, 해당 주제에서 확장되거나 심화된 내용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학생이 추구하고 있는 진로에 맞게 작성할 수 있겠죠. 약간의 방향을 제시해드리자면, 최신 트렌드나 논문을 살펴보았을 때 주제 선정에서 우수한 가치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바쁜 학교 생활과 함께 이러한 탐색활동이 가능한 학생이라면 스스로 해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이러한 탐색을 병행하는 것에 모두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컨설팅을 받으려곤 합니다. 주제 기획에서 도움을 받아 효율적인 입시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3단계 : 어떻게

불합격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세특을 살펴보면 3단계와 4단계가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것을 했다’라는 구조의 세특만으로는 이 학생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모든 문장에 ‘어떻게’를 담아내기에는 분량이 부족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내용에는 ‘어떻게’가 담겨있는 것이 좋습니다.

즉, 구체성을 더하는 것이죠. 구체성을 가미한 세특은 학생의 가치를 나타내기가 좋습니다. 2단계에서 특별함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더라도, 3단계에서 학생만의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다면 마이너스 요소를 피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주제를 선정했더라도, ‘어떻게’ 부분에서 참신한 생각이나 기존 활동과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드러내어 가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주제에는 특별함을, 특별한 주제에는 독보적인 가치를 더하는 단계인 만큼 반드시 신경쓰셔야만 합니다.

4단계 : 추후에는

 

1~3단계까지 세특 작성 및 검토를 마치셨다면 이젠 마지막 4단계 ‘추후에는’이 남았습니다. 1~3단계를 통해 보여준 활동으로 학생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혹은 추후 심화활동으로 무엇을 하였는지 나타내야 합니다.

이 4단계를 잘 활용하면 2가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학생의 성장 및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음

2. 학생의 활동이 일회성에서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활동 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음

위 2가지 이익은 입학사정관이 생기부를 평가할 때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등의 요소들이 4단계에서 가치가 극대화됩니다. 1~3단계로 기반을 쌓아 땅을 다지고, 4단계로 땅 위에 건물을 짓는 겁니다.

예시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세특 연계되는 사진 첨가하기

이런 식으로 세특이 연결되며 생기부 스토리가 조화롭게 만들어지는 학생은 합격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진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우수하게 보이며, 역량까지 더욱 커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활동들이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생기부보다는 이렇게 연결되어 학생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생기부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소개드린 합격하는 세특 작성 4단계를 적용하신다면, 고퀄리티의 생기부를 만들어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특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었던 학생이라면, 당장 생기부를 진단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을 겁니다. 이 4단계 이론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수시 준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